해외 통계로 살펴본 ‘모금할 때 놓치고 있던 4가지’

Classy의 21 of the Most Interesting Data Points from Nonprofit Reports 중에서 함께 공유하고 싶은 포인트를 발췌하여 ‘모금할 때 놓치고 있던 4가지’ 라는 주제로 묶어 보았습니다. 기존의 업무 방식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 중이셨다면 해외의 트렌드를 살펴보며 업무를 점검해 보세요.

※ 아래 글은 해외에서 발간된 모금 관련 주요 데이터 통계를 모은 Classy의 21 of the Most Interesting Data Points from Nonprofit Reports 을 참고하여 재해석한 것입니다. 더 많은 통계를 보고 싶은시다면 원문을 함께 참고해 주세요.

[목차]

  1. 이메일 발신자를 개인화 하고 있나요?
  2. 일시후원자를 정기후원자로 육성하고 있나요?
  3. 일시후원 후 214일이 지나기 전에 접촉하고 있나요?
  4. 정기후원자에게 특별한 가치 제안을 하고 있나요?

1. 이메일 발신자를 개인화 하고 있나요?

많은 비영리조직이 후원을 요청하거나, 감사 메시지를 보내거나, 핵심 사업과 임팩트 등 후원자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공식적인 조직의 명칭을 발신자명으로 사용합니다. 발신자명을 개인화 하고 이메일의 인사말이나 내용을 해당 발신자가 직접 작성한다면 후원자들과 더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또한, 개인화된 이메일은 오픈율이나 참여도가 더 높아 동일한 소재로도 더 높은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이메일 발신자명을 개인화 하고 있습니다.

2. 일시후원자를 정기후원자로 육성하고 있나요?

일시후원자 역시 우리 비영리조직의 미션과 비전에 동감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입니다. 일시후원자에게 정기후원을 요청하는 것을 너무 겁내지 마세요. 예를 들어, 10만 원을 일시후원하는 후원자가 있다면 매달 1만 원의 정기후원을 요청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정기후원자로 전환이 된다면 해마다 12만 원의 모금 성과를 얻을 수 있어, 고객 생애 가치 (LTV, Lifetime Value) 관점에서 더 높은 모금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증액은 높은 고객 생애 가치로 이어집니다.

3. 일시후원 후 214일이 지나기 전에 접촉하고 있나요?

첫 번째 후원 후 214일이 지나면 일시후원자가 정기후원자로 전환될 확률이 급격하게 낮아집니다. 214일이 지나기 전에 일시후원자를 대상으로 정기후원을 권유하세요. 평소에 이메일, 문자, 카카오톡과 같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우리 조직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을 해왔다면 조금 더 부드럽게 정기후원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일시후원과 정기후원 전환 사이에는 214일이 걸렸습니다.

4. 정기후원자에게 특별한 가치 제안을 하고 있나요?

Classy 통계에 따르면 비영리조직 중 77%는 정기후원자들을 위해 특별한 가치 제안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기후원자에게 후원자임을 드러낼 수 있는 굿즈를 제공하거나, 뉴스레터에 후원자 소식을 실어 주고, 다른 후원자는 받아보지 못하는 풍부한 사업활동 및 임팩트 스토리 등을 전달하는 등 정기후원자를 우대하는 특별한 콘텐츠 제공을 고려해 보세요.

Charity: water는 정기후원자를 위해, ‘The Journey’라는 특별한 영상 시리즈를 제공합니다. Charity: water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흥미로운 여행기를 통해 정기후원자들의 기여가 세상에 어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지를 실감 나게 보여줍니다.

정기후원이 얼마나 멋진 임팩트를 만들어내는지를 영상으로 직접 보여줍니다. 4번째 시즌까지 영상 시리즈가 나와 있습니다.

정기후원자 커뮤니티인 ‘The Spring’을 위한 특별한 콘텐츠임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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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on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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