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orsChoose.org는 미국의 비영리조직으로 고등학교 역사 교사였던 찰스 베스트(Charles Best)가 2000년도에 설립하였습니다. DonorsChoose.org는 후원자와 공립학교 교실을 직접 연결해 주는 온라인 펀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이 돕고 싶은 교실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고 후원금을 결제합니다.
DonorsChoose.org는 지난 15년 동안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였습니다. 모금액은 150배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무려 39%에 달합니다. DonorsChoose.org의 온라인 후원자 경험 역시 만족도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도너스는 DonorsChoose.org의 후원자 경험을 살펴보기 위해 직접 후원을 진행하고 본 글을 통해 시사점을 정리하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더 나은 후원자 경험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모금조직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매칭 펀드를 활용한 후원 유도
DonorsChoose.org는 개인 후원자를 모으기 위해 고액 후원자와 기업의 후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긴급하거나 중요한 프로젝트에 2x 딱지를 붙여 망설이는 후원자들의 심리적인 장벽을 낮춥니다. 또한, 잠재 후원자를 대상으로 후원금 쿠폰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합니다. 후원금 쿠폰은 후원 참여 시 일정 확률로 추가 후원금이 지급되는 매칭 펀드입니다.
2) 적극적인 소통으로 정기후원자의 유지율 관리
DonorsChoose.org는 정기후원자가 흥미를 잃지 않고 후원을 지속하도록 후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합니다. 이메일을 통해 매월 쌓여 있는 후원금을 알려주고 새로운 교실 프로젝트를 추천합니다. DonorsChoose.org의 후원자는 언제나 어디에 얼만큼을 후원하는지를 인지하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높은 만족감을 갖고 후원을 지속합니다.
3) 개인적인 피드백으로 만족도 극대화
DonorsChoose.org는 강력한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는 수혜자인 선생님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직접 소통합니다. 또한, 선생님과 주고받는 댓글이 이메일 알림으로도 전달되기 때문에 깜빡 잊고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방지합니다. 피드백의 내용뿐만 아니라 도달률까지 신경 쓸 정도로 후원자 경험이 치밀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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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경험에 대한 전문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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